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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Jun 20. 2018

코타키나발루 추천 맛집 10곳

1. 웰컴 시푸드 & 쌍천 시푸드

웰컴 시푸드 / 쌍천 시푸드

코타키나발루에서 꼭 가봐야 할 시푸드 레스토랑 두 곳이다. 웰컴 시푸드는 규모가 워낙 큰 데다 가격과 맛 또한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쌍천 시푸드는 규모는 비록 작지만 맛 또한 뒤지지 않는다. 두 곳 다 방문해 본 결과 버터 새우는 쌍천이 조금 더 매콤한 맛이 더해 자칫느끼할수있는 맛을 매운맛이 깔끔하게 잡아줬다. 오징어튀김은 웰컴 시푸드가 100배는 더 맛있었고, 동남아에서 빠질 수 없는 볶음밥은 두 곳 모두 맛있었으며, 가리비 요리는 쌍천이 조금 더 맛있었다. 입맛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어느 곳이 더 낫다라고는 단정 지을 수 없겠지만 필자가 다시 간다면 웰컴을 찾을 것 같다.

1인 경비 : 약 50~100링깃

웰컴 시푸드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쌍천 시푸드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2. Chilli Vanilla

트립어드바이저 코타 맛집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어있는 헝가리 레스토랑이다. 작은 레스토랑이지만 서비스나 가격 맛 모두 좋아서 평이 대부분 좋은 편이다. 게다가 평일 런치메뉴는 너무 저렴하게 메인, 음료,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다.

1인 경비 : 약 10~50링깃

칠리 바닐라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3. Yee Fung Restaurant

현지 락사 맛집으로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할 정도이며, 현지인이나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식당이다. 락사는 향신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이지만 똠얌꿍을 먹을 수 있다면 락사는 당연히 가능하고, 필자는 똠얌꿍은 못 먹지만 락사는 먹으니 그 중간쯤이라고 보면 되겠다. 라임, 코코넛 밀크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하지만 꼭 한 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1인 경비 : 약 8~10링깃

이펑 레스토랑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4. Fatty Kee Restaurant

치킨 윙 / 스위트 포크 샤워

여행책에는 나오지 않은 맛집으로 매일 현지인들로 꽉 차 있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방문해본 곳이다. 추천 메뉴로는 달콤한 간장 베이스 치킨 윙과 우리나라 탕수육과 비슷한 스위트 포크 샤워 등이 있다.

1인 경비 : 약 15~20링깃

페티키 레스토랑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5. Sin Kee Bah Kut Teh

여행책에 나왔던 바쿠테 맛집을 갔다가 너무 실망했던 찰나 (양도 작고 짰다) 같은 바쿠테 집인데 현지인들이 많길래 치킨 윙 집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기 귀찮아서 들어갔다가 너무 맛있게 먹은 바쿠테 맛집이다. 정말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먹었던 그 바쿠테를 생각한다면 이곳을 선택하길 바란다.

1인 경비 : 약 15~20링깃

신키 바쿠테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6. Yuit Cheong

120년 전통답게 간판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카야토스트사태 구이가 추천 메뉴이며, 필자는 오후에 방문해 사태 구이만 먹어보았다. 발리 길거리에서 처음 맛본 사태 구이보다는 조금 덜 맛있었다. 하지만 현지인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해서 카야토스트를 꼭 먹어보고 싶은 곳이다.

1인 경비 :  약 5~10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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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Borenos Fried Chicken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왜? 트립어드바이저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어서 놀라웠던 곳이었다. 의외로 평이 좋아 필자 역시 방문했고, 택시기사 아저씨는 치킨라이스 세트를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줬다. 프랜차이즈 답지 않게 갓 튀긴 치킨집에서 만든 짭조름한 후라이드 치킨과 카레를 섞은듯한 노란 밥의 궁합이 너무도 잘 맞았다. 아쉬웠던 점은 콜라는 싱거웠다.

1인 경비 : 약 10~20링깃

보레노스 프라이드치킨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8. Blue Ginger Cafe

현지에서 살았던 교민 언니가 추천해준 현지 맛집으로 필자가 방문 시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다. 태국에 팟타이가 있다면 코타에는 꾸이띠야오가 있다. 블루 진저의 볶음 누들은 정말 맛있었다. 다시 코타키나발루에 방문한다면 이곳은 두 번 정도 더 가고 싶은 곳이다. 일요일에 문을 닫아 한번만 다녀왔던 게 너무 아쉽다.

1인 경비 :  약 7~10링깃

블루 진저 카페 구글맵 바로가기 클릭



9. Filipino Market

저녁이 되면 BBQ냄새로 코를 자극하는 곳이다. 과일시장과 중앙시장 그리고 해산물 시장과 함께 있기 때문에 저렴하게 싱싱한 해산물을 골라 바로 조리해주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하지만 위생적으로는 깔끔하다고 말하지 못하겠다. 필자는 이곳에서 치킨 윙을 2번 정도 사 먹었는데, 정말 중독적인 맛이었다.

1인 경비 : 약 10~20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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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ook Yuen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카야토스트 맛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항상 붐빈다. 지금까지 음식점 중 가장 영업시간이 길다. 다양한 메뉴 중 카야토스트와 커피만 맛보았지만 다시 방문한다고 해도 꼭 다시 먹어보고 싶은 메뉴이기도 하다. 단 2링깃이면 맛있는 카야토스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인 경비 : 약 2~5링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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