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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리향 May 15. 2024

출장길

장미


남의 직장 담벼락에 핀 장미. 여름이 왔구나 싶었다.

막상 그려보니 자연의 쨍한 색감을 담기에 물감이 초라하다(고 연장을 탓해본다).



장미꽃 안에 장미 있는 건 비밀은 아닐진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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