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평생일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수하다 Jul 04. 2016

그래도 사랑

05. 2016

2016년 현재까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연애를 하며 생각했다.

사랑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구나...


서로의 정도가 비슷했던 사랑부터 한 사람의 마음이 훨씬 컸던 사랑까지

힘들었거나 힘들게 했거나 

웃었거나 웃게 했거나


그때의 마음을 돌이켜보면

어느 하나 거짓이었던 적이 없다.

그래서

어느 하나 쉬웠던 연애가 없었다.

늘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진심이었기 때문에, 극도의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존재에 감사함을 표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다른 누구와 만나도

변하지 않을 나의 자랑거리 한 가지


'나는 늘 진심이며, 그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https://www.instagram.com/soosu_hada/


매거진의 이전글 대답해라, 여름 옷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