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2016
2016년 현재까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연애를 하며 생각했다.
사랑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구나...
서로의 정도가 비슷했던 사랑부터 한 사람의 마음이 훨씬 컸던 사랑까지
힘들었거나 힘들게 했거나
웃었거나 웃게 했거나
그때의 마음을 돌이켜보면
어느 하나 거짓이었던 적이 없다.
그래서
어느 하나 쉬웠던 연애가 없었다.
늘 진심이었기 때문이다.
진심이었기 때문에, 극도의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고
그런 존재에 감사함을 표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다른 누구와 만나도
변하지 않을 나의 자랑거리 한 가지
'나는 늘 진심이며, 그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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