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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수하다 Jul 22. 2016

듣고 또 들어도 듣고 싶은 말

07. 2016

긴 하루를 보내던 중 문득 네가 생각나 핸드폰을 봤을 때

"뭐해?" 하고 카톡이 와있으면


갑자기 할 말이 생겼다면서 전화해서는

"좋아해."라고 말해주면


식사 시간 즈음 당연하겠지만 굳이

"밥 먹었어?"라고 물어봐주면


잠들기 전 굿 나잇 인사를 나누며

"보고 싶어." 라며 속삭여주면


1초도 걸리지 않는 한 마디로

내 하루는 아름답고 내 마음은 든든해진다.


서로 좋아하는 사이.

너와 나 아니면 누가 이렇게

세세한 마음을 공유할 수 있을까?


계속 듣고 싶어.

계속 말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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