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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수하다 Aug 08. 2016

벌침 같은 너의 막말

01. 2015

누구나

흥분하면 심한 말을 뱉을 수 있다.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알고 있지만

... 어디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니?


"내가 심했어, 미안해."

하는 너의 반복되는 사과에도

마음 한편에 아픔이 계속 남아있는 건


순간적인 감정의 말이든 무엇이든

너의 머리가 그런 생각을 했고

너의 입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다.

나를 향해서...


농담이든 감정이 앞선 말이든

그것도 너의 모습인 거니까

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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