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토론토에서 사무직 구하는 방법

피 말리는 취준 생활

by 권귤

토론토에서 한인잡을 구하는 사이트는 따로 있다.


캐스모

캐나다 스토리 모임이라고;;(>>바로가서 함 구경해보기)

이름은 좀 촌스럽지만 여기에 토론토 꿀정보가 다 모여있다. 토론토 도착하자마자 해야 할 걸 고른다면, 팀홀튼에 가서 커피 한 잔을 해야 할 게 아니라 바로 이 카페에 가입해야 한다. 토론토 도착하기 1개월 전부터 가입해 정보 눈팅했다.


아무튼,

캐스모 카페 [구인구직 알바나눔] 탭에 올라온 구인공고를 쭉 훑어봤다.

구인광고 중 90%는 한인식당/스시집/커피샵 직종이었고,

그 나머지 중 매우 감사하게도 내 언론사/소셜미디어 경력을 사용할 수 있는 구인광고가 딱 3개 있었다.


1. A 신문사 텔레마케터


2. B 신문사 기자


3. 여행사 직원



각자 직무에 맞게

<Resume 이력서 + Cover Letter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한글과 영어로 작성한 뒤

해당 공고에 나온 메일에 차례차례 보냈다.


그렇게 나는 세 군데 모두 면접을 보러 갔다.




왜 캐내디언 잡을 구하지 않았냐고?


구하고 싶었다.

캐내디언은 주로 여기서 잡 구할 때 Indeed를 이용한다. 거기서도 Social Media, Marketing, Korean 등 내가 원하는 키워드를 가지고 검색해 세 군데에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넣어봤다.


또르르..


한 군데에서만 다음단계 진행을 위한 온라인 시험을 보라는 답장이 왔다.


하지만 난 당시 한인잡 면접을 앞두고 있었고,

아 그리고 무엇보다, 캐내디언 잡은 지금상황에서 될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캐내디언 잡은 나중으로 미뤘다.

아... 재취준 앞에서는 용기있던 마음도 쪼그라들더라.


일단 당장 사용할 돈이 필요했다.

마음껏 돈 쓰면서 맛있는 거 먹고 싶었다.... 이런 거 말고.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