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귤 Dec 24. 2019

2019년에 이 3가지로 건강해졌다

쉽지만 쉽지 않은 일?

올해는 제가 눈에 띄게 건강해진  해였어요.


과거에는  마음대로 살다가 몸이 아파지면 의사 선생님을 찾아갔었는데, 올해에는 제가  몸을 찬찬히 돌아보며 건강을 챙겼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면 생기 있고 행복하게   있을  같아요.


1. '진짜 음식' 먹기


원래도 체중감량에 관심이 있었지만, 칼로리에만 신경을 썼었지 그 음식 자체의 건강함엔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그런데 올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건, 칼로리보다 음식 자체의 건강함이 체중감량에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에요. 건강한 음식을 먹고 난 뒤 몸이 붓는 현상도 사라지고, 몸에 염증도 낮아져서 피부도 좋아졌답니다


전 음식을 살 때 꼭 '재료'를 확인하고, 제가 모르는 화학성분이 들어있으면 되도록 피해요. 그렇게 살기 시작하니까 슈퍼에서 사 먹을 게 별로 없더라고요. 편의점은 더더욱이요. 그래서 전 만들어먹는 걸 좋아해요.


2. 오븐 사용하기


올해에는 오븐 사용법을 배웠어요. 쿠키도 해 먹고, 그래놀라도 해 먹으니까 슈퍼에 가서 과자 사 먹을 일이 거의 없었어요. 직접 해 먹으니까 첨가물 0이고, 당분 양도 조절할 수 있었죠. 탄수화물 양도요.


오븐으로 야채 굽는 방법도 다양해요. 나중에 학교 졸업하면 야채도 자주 구워 먹을 거예요.

3. 센터 가서 운동하기


원래는 이틀에 한 번 홈트만 했었어요. 그런데 혼자서 운동을 하다 보니 내가 하는 게 올바른 건지 헷갈리는 시기가 왔어요. 그리고 내가 나에게 주는 운동 강도보다 남이 내게 주는 강도에 따라서도 운동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센터를 등록해서 1주에 1번은 그룹운동을 했어요.


그룹운동 다녀오면 이틀 동안 온몸 근육이 뻐근해서 아주 행복? 했답니다. 그리고 남들하고 같이 운동하면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운동은 참 이상하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해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내년엔 더 건강해지고, 건강해진 몸으로 일도 더 똑 부러지게 해 보려고요. 여러분도 함께해요.


권귤 인스타 글 발췌: https://www.instagram.com/tangerine.soo/

매거진의 이전글 살빠지는 과일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