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뉴욕 업타운 투어
오늘은 우리가 택했던 업타운 투어의 여정과 함께 투어 가이드가 들려준 뉴욕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들려드릴까 한다.
우선 뉴욕의 하루 유동인구는 천만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실제 맨하탄 내에 살고 있는 인구는 삼백만 정도이고, 나머지 칠백만은 버스 터미널과 지하철, 기차역을 통해 맨하탄으로 유입되는 인구라고 한다.
우리가 뉴욕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6시 10분이었는데 그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게 느껴지더니 드디어 러쉬아워인 7시가 조금 넘자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역에서부터 쏟아져나오는 게 확연히 보였으니 그 말이 쉽게 다가왔다.
저 높이 위에서 보면 마치 개미떼들이 우르르 한 곳으로부터 나오는 것과 같지 않을까? ㅎ
업타운 투어 코스는 맨하탄 내에서도 센트럴 파크 주변의 윗쪽을 말하는 투어인데, 주로 뮤지엄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고, 뉴욕에서도 최고의 부자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최고의 부자 동네답게 주변에 있는 상가들은 거의 세계의 최고 품질, 브랜드 매장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그 유명한 할렘이 나오고, 예전에 그곳은 워낙 위험해서 밤엔 절대 가지 못하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많이 정화가 되었다고. 마약사용자들이 여전하긴 하지만 예전과 비교해 볼 때 천양지차를 보인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업타운 투어 코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역시 뮤지엄이 밀집되어 있는 ‘뮤지엄 거리’인 5번가였다. 센트럴 파크와 나란히 있는 거리인데 한 쪽엔 가로수가, 한 쪽엔 유서 깊어 보이는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많은 나라의 대사관, 영사관이 위치하고 있다.
여름이나 가을에는 정말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낼 것 같은 낭만이 넘치는 곳이었는데 몇 년에 걸쳐 확인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