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다보면 가끔,
이전에 이 책을 읽었던 사람의 흔적과 마주치는 이벤트를 겪게 된다.
오래 전 찍은 듯 보이는 낡은 증명사진 속 그녀...
그녀는 밀란 쿤데라의 사랑을 읽으며 어떤 것을 찾고 싶었을까?
그녀는 이 책을 덮으며 어떤 생각에 잠겼을까?
21세기 마지막이 되어야 할 소피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