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통해 보는 오성과 한음] 19

19. 위기 속 오성과 한음의 고민과 결심

by sophia p

임진왜란의 암울한 그림자가 짙어진 가운데 조선은 예측 못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국가는 정책을 정했지만 뜻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못했고 결과는 다양하게 엇갈렸습니다. ‘젊은’ 오성은 이러한 현실을 냉철히 깨닫고 나라가 통합되지 못하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왕의 행차가 북쪽으로 향한다는 소문과 함께 민심은 불안했고 조선의 미래는 절망에 쌓였습니다. 선조는 신하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으나 그들은 답하지 못했습니다. 절박한 순간에 이항복에게 의견을 구한 끝에 그는 명나라로 피난을 권했습니다. 그러나 유성룡은 분연히 반대하며 나라를 버릴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한음과 오성은 나라의 운명을 두고 뜨겁게 토론했습니다. 한음은 자신의 희생과 결단을 내세우며 나라를 위한 큰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오성은 민심과 현실의 어려움을 고려하며 신중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존중했습니다. 전란의 격랑에서 그들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나라의 미래를 걱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君子務本 本立而道生(군자무본 본립이도생)’이라는 논어 구절이 되새겨졌습니다. 군자는 근본을 다져야 도가 생기듯 나라의 근본을 다지는 것이야말로 조선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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