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자라서
시- 신미영
by
신미영 sopia
Apr 30. 2021
내 안에 묵혀 두었던
널 향한 애절함이
손톱과 머리카락 자라듯
조금씩, 아주 조금씩 자라
겨우내 감추어 두었던
나뭇가지 새 순 돋아나듯
날마다 그리움 자라서
푸르른 나무 되고 숲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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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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