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 꽃마을은 충북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산하의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봉사 전문 시설이다. 독립형 무료 호스피스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자연치유센터와 요양센터로 구분되어 있다. 자연치유센터에는 암학교에서 '면역력 향상' 교육을 한다. 암의전이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체력과 면역력을 향상해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한다. 지난 23년간 1만 오천여 명의 임상을 통한 암 전문지식을 '암학교' 특별 강의로 알려 준다. 대상은 75세 미만 암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분들이다. 종교는 천주교인이 아니어도 괜찮다. 전화 신청은 매월 둘째 주 월~금요일까지 하면 되고, 교육 일정은 매월 셋째 주 월~토요일까지이다. 그리고꽃마을 세러피, 면역 세러피, 푸드 세러피, 기쁨 세러피 등의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요양센터는 5박 6일을 2차에 걸쳐 교육 수료한 분만 입소가 가능하며 월 2회에 걸쳐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첨단 의료기기와 식품들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해 드린다. 항암과 방사선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효과작으로 완화시켜 준다. 머뭄터에는 한 달 이상 쉼이 필요한 암환자들이 이용가능 하다.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가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
본당에서 11월 12일 성모 꽃마을에서 암환자들을 관리해 주는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을 초대했다. 그래서 미사 강론 시간을 활용하여 말기암 치료와 태도에 대해 강의해 주셨다. 가밀로 신부님은 사제된 지 31년 되셨고, 성모 꽃마을에서 20여 년을 암 환자들과 생활하고 계시다고 한다. 꽃마을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암 환자들에게 통증 조절과 임종을 도와 드리고 있다. 아픈 분들을 뵙는 일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텐데 체구가 아주 작으셨다. 어떻게 큰 일들을 다 하시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마을에는 암환자들이 수없이 방문한다. 그래서 5박 6일 프로그램으로 암환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있다고 한다. 주변에도 가끔 꽃마을에 가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마음과 건강의 치유를 받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가밀로 신부님께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15,000여 명을 합숙을 하면서 강의했다고 한다. 되도록 암재발 방지와 어떻게 건강을 회복할지를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신부님은 60~70%의 암을 고칠 수 고칠 수 있는 비법을 알려 주겠다고 하셨다. 우리가 잘 안다고 하지만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꽃마을 교육을 통해서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의학지식을 갖고 자신감을 갖고 살게 된다고 한다. 약을 먹지 않고 고칠 수 있는 방법과 암환자 75세 이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권면했다.
성모 꽃마을
신자들에게 준 작은 책자에는 암에 걸리는 원인과 육체적 정신적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암은 누가 걸리고 공통점은 무엇인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과 암도 감기와 같은 종류의 질병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운동이 면역을 높여 주는 건 아니라는 것과 암과의 싸움에서 효과적으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주었다. 그리고 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알려 주고 암은 산소와의 싸움임을 인식시켜 주었다. 산소가 부족하면 암유발을 하게 된다. 폐로 들어온 산소를 그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포도당으로 변화하는 데 젖산이 유발된다. 저산소 상태가 되면서 암을 키우는 물질이 된다는 것이다. 먹고 운동하다 보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활성 산소도 안 좋지만 젖산은 더 안 좋기 때문이다. 그리므로 산소가 풍부한 환경이 중요하다. 그래서 흉식 호흡보다 복식 호흡이 중요하다. 수능에 10점을 높일 수 있는 꿀팁이 있는데 가슴이 쭉 펴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면 효과가 있다. 우리는 흔하게 감기에 걸리고 병원을 찾는다. 무조건 약을 먹어야 낫는다고 생각하는데 감기에는 별다른 약이 없다고 한다. 아니 오히려 감기에 걸려서 이겨 낼 수 있는 면역체계를 길러야 한다. 무조건 약만 먹게 되면 오히려 바이러스를 도와주는 꼴이 되니 제발 약은 먹지 말라고 강조한다.
성모 꽃마을 내부 시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서 몸의 바이러스를 죽이려는 것인데 일부러 감기약으로 열을 내려서는 안된다. 감기에 걸리면 쌍화탕이나 뜨거운 탕(설렁탕, 곰탕 등)을 먹거나 각탕을 하면 좋다. 또 한 가지 권하는 것은 병원에 가서 아미노산 수액제를 맞으면 좋다. 사실 감기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걸리면 좋다고 한다. 가밀로 신부님은 먹는 것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먹는 것으로 암을 치료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 먹고 싶은 것 먹으면 되고, 되도록 건강하게 살을 찌우는 게 좋다. 그리고 싱겁게 먹기보다 간간하고 짭조름하게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편식이 제일 나쁘다고 한다. 골고루 먹으면 제일 좋다. 운동을 많이 하면 오래 살 것 같지만 오히려 안 좋다는 것이다. 특히 헬스나 마라톤이 안 좋다. 오히려 너무 과한 몸의 무리를 주기 때문에 체력의 30%만 사용하라고 한다. 우리 몸은 포도당 덩어리이다. 굶어도 암은 포도당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잘 먹어야 한다. 특히 고기는 세포벽을 만들기 때문에 먹어 줘야 한다. 너무 뜨거운 것보다 따뜻한 온도가 좋고, 불가마나 숯가마, 찜질방은 저산소라 안 좋다는 것이다. 거실 쪽을 향해 문을 조금 열어 놓는게 좋다. 일상생활에서 젖산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암에 걸리신 환자 특히 말기암 환자들은 75세 이하는 성모 꽃마을로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권했다. 유튜브로 성모 꽃마을 검색하면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 동영상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