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루틴

26년1월9일

by 글날 스케치MOON

매일 운동을 해야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매일 운동해서(물론 1년 365일 매일은 아니지만) 얻어지는게 있다면 건강한 육체는 물론 긍정적인 사고도 관련이 있는것은 아닐까 한다.

길던 짧던 30분을 기준으로 무조건 몸을 움직이고, 이렇게 움직임을 습관화 한지는 대략 14~15년정도가 되었다.

오늘 아침부터 일정이 있기 때문에 운동은 간략하게 해야하지만, 덤벨을 손에 쥐는 순간 다시 욕심이 난다.

온몸의 근육을 살짝 두드리면서 풀기 시작한다.

유산소를 먼저 해주면 발열이라도 되겠으나 시간이 없다.

9시 전에는 운동이 끝나야 하는데 남은 시간은 대략 40분이라 무리하게 운동하면 다칠수도 있어서 횟수를 늘리는 근력운동으로 택했다.

오늘은 삼두근력을 하면서 잘 안써보던 근육의 위치도 느껴보았다.

아, 내 몸의 근육들 위치가 이런곳에 있었구나... 새삼 각 부위의 역할이 대견하기도 하다.


루틴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것은 큰 노력을 요구한다.

특히나 오늘만큼 추운날이라면 나도 꾀나기가 반복이다.

다만, 매일 매일 애플워치에 채워지는 3개의 링이 기록해주는 캘린더, 헬스장에 기록되는 나의 입장내역 등은 무리없이 목표값을 채우는 작은 나의 자극들이다.

오늘 하루도 머뭇거림 없이 그리고 안하려는 이유없이 내 의지를 지켜낸 나 스스로에게 칭찬한다.


오늘도 하루를 맛있게 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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