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마 난 여름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 갈 때는 있어도 올 때는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랑인데. 이젠 그게 없어도 세상이 이렇게 밝은데. 구석에 숨어있어도 눈에 들어오는 것처럼.
단지 그 사랑이 세상의 전부였다고만 생각하면 다음 연애를 하지 못할 거라고 말했지. 너는. 그럼 나는 빛을 피해 숨을 거야. 전부를 가지려고. 시간을 내게 두려고.
밤과 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