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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소러브 Nov 25. 2024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by 데이식스 

https://www.youtube.com/watch?v=oYvgISKD5Y8

덧. 사춘기 아이를 키운다는 건 최신가요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뜻이기도 하다. 딸아이를 통해 최신 노래를 귓등으로 흘려듣고?! 있다. 게다가 딸아이는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밴드부 건반을 맡고 있다. 피아노로 이 노래의 코드반주를 수십번을 들은 것 같다. 도입부의 강렬한 전자 피아노 멜로디는 요즘 아이들이 왜 이노래를 그토록 좋아했는지 알 것만 같다. 시간이 흘러 다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딸아이의 십대 시절이 자연스레 떠오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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