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말조심을 실천으로
일이 많았으면 했다.
바쁘게 살면 좋겠다고 했다.
입이 방정이다.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중이다.
일주일에 며칠씩 작업한다고 밤 새는 친구에게 우린 이제 그렇게 일하면 안 된다고 했던 말을 후회하는 중이다.
낮에 작업하는 일정으로 바꿔보라고 했던 말이 그 친구에게 소용없는 말이었다는 것도 경험으로 깨달았다.
친구에게 문자 한 통 보내야겠다.
미안했다 친구야
한국 여행을 다녀오고서는 출근하는 게 어색했고,
지금은 한국 다녀온 게 언제였나 싶게 까마득한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