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이 필요해
글은 훈련이다.
글은 습관이다.
글은 반복이다.
안다.
나도 다 안다.
근데 요즘은 그게 안 된다.
그래도 해야 한다고 매일 같이 생각하지만, 실천이 안 된다. 버둥거리는 날 누가 좀 꺼내줬으면 좋겠다.
힘든 시간이 지나고 아직 회복이 안 됐다.
그 시간이 지나긴 한 걸까. 마음이 단단해지길 기다리려니 시간은 더디게만 흐른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는 싫으니, 다시금 다짐한다.
써야겠다고. 써야 한다고.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자고. 외면하지 말자고.
그렇게 나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달랏에서 외쳐본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