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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종합과세
아침 6시에 알람도 없이 반짝 눈이 떠졌다. 두 시간 운동하고 들어와 요거트와 과일로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러 홈택스에 접속했다.
결론만 말하면 170만 원 환급받는다! 지난번에 260만 원 추가 납부할 것으로 예측했었는데, 알고 보니 금융소득 전체에 대해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2천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종합소득세율로 과세하는 것이었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과 헷갈렸다. 덕분에 합산 과세표준도 35% 구간에 들었다.
작년 금융소득은 2,480만 원이었다. 세액공제받을 수 있는 해외납부세액은 3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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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4일에 환급받았다. 계좌 잔액이 늘어나 있어서 보니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입금되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