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에 만기 되는 미국채를 15,000불 정도 구입했다. 환전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달러로 매수했다.
(현찰 달러를 증권계좌로 이전하는 방법은 예전 글의 '외화연계계좌 등록'을 참조.)
금투세가 시행될 테니 24년 만기로 일단 매수할까 하다가, 생각해 보니 매매차익은 250만 원까지 공제된다. 미국 주식은 매도할 생각이 없고 25년에 만기 되는 다른 채권도 아직은 없고, 해서 공제액을 초과할 일이 없을 것 같아 25년 만기 미국채를 구매했다. 수익률 5.5% 정도, 금액으로는 600불 정도라 큰 액수는 아니지만,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된 것 같다는 자신감과 함께 재무설계사 시험이나 봐볼까 하는 뜬금없는 생각이 솟아오른다. 하지만, 이거 뭐 시험 보려면 강의 수료가 필수고 돈을 내야 한다.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는 않는데, 돈 내고 사는 자격증이랄까. 교재는 세법이 바뀌어서 매년 개정된다지만 어디 중고책이나 구해서 한번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