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음식을 만나보다.
감자가 싹이 났다.
1. 감자 샐러드를 한다.
2. 감자볶음을 한다.
3. 감잣국을 끊인다.
4. 감자전을 한다.
5. 쪄 먹는다.
5번이 편하지만 이어 달걀을 삶고 조금의 수고만 더하면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다.
그러므로 채소가 들어가는 형태이기보다 아주 심플한 오직 감자와 달걀 샐러드를 하기로 결정.
감자와 달걀 샐러드를 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양념들을 추가하거나 빼면 또 다른 음식들을 만들 수 있다.
차림의 선택: 감자 달걀 샐러드
샐러드
감자
댤걀- 감자의 1/3 양
버터 적당량
소스
마요네즈
머스터드
후추
카레가루(없으면 패스_달걀의 비린 맛을 잡아주어 이용)
꿀(설탕, 물엿, 시럽, 올리고당_미세하게 맛은 달라지지만 그 흔한 시리즈이므로!)
샌드위치
식빵
치즈
양상추
딸기잼, 피클(선호에 따라)
집중: 만들기
감자를 삶는다.
감자를 꺼내고 달걀을 넣어 10분간 익힌다.
꺼낸 뜨거운 감자에 소금 한 꼬집과 버터를 넣고 섞어준 후 식혀준다.
소스 만들기
마요네즈 5T, 머스터드 1t, 후추, 카레가루 조금씩, 꿀 1T
미리 섞어 둔다.
*이 소스는 채소 딥소스로도 좋다. (샐러리, 당근, 오이, 야콘, 콜라비등 단단한 채소류)
* 꿀 혹은 단맛을 빼고 감자만 넣어 섞으면 스테이크 곁들임 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달걀이 찬물에 식혀 만들어 둔 소스에 달걀노른자를 먼저 섞은 후 나머지 흰자를 마저 섞는다.
*여기까진 달걀 샐러드
물론 소스 양이 전체 양이기에 조절해야 한다.
* 여기에 보통 오이나 다른 채소를 소금에 절여 섞기도 하지만 가장 심플한 버전.
샌드위치 만들기
식빵 한 면을 토스터기로 구운 후 치즈를 올려 녹여둔다.
다른 식빵도 구워 딸기잼을 바르고 만들어 둔 샐러드를 올린다.
양상추와 피클을 올린다.
치즈를 녹인 식빵을 올려 완성한다.
*완성 후 채소와 내용물이 잘 붙어 있을 수 있도록 랩을 이용하여 싼 후 무거운 것으로 잠시 올려두고 먹기 전에 잘라서 이용하면 먹는 이가 좀 더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즐기기: 이로써 섞은 감자가 음식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가기까지
1. 삶은 감자를 먹으며(마요마요~혹은 설탕 설탕)
2. 삶은 달걀도 먹고
3. 디핑소스도 만들어 두어 맥주와 함께 채소도 찍어 먹고
4. 달걀 샐러드도 맛보고(달걀 샌드위치를 한다면, 오이를 필러로 썰어 소금에 절이지 않은 상태에서 한 면에 마요네즈를 발라주고 오이를 올리고 달걀 샐러드를 올려주면 근사한 맛이 난다.)
5. 감자 샐러드를 만든 겸 스테이크도 먹어보고(특히 버터에 잘 구워진 안심 스테이크와 매쉬포테이토는 입안에서 펑펑펑~)
6. 달걀 감자 샐러드도 먹고
7. 샌드위치도 먹을 수 있다.
냉장고에서 보통 3일 정도 두고 이용하면 좋아요~!
또 봐요! 우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