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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리여행 Jul 10. 2021

내가 가는 길

풍경일러스트 자전거일러스트 구름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




내가 가는 길이 

나 홀로 가는 길이 아님을 알아가요.


뒤를 보세요. 

누군가는 저를 따라오고 있어요. 


늘 착하게 살아갈 수 없지만,

틀리고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스스로를 경계해야 해요.


아름다운 하늘을

초록한 자연을 

친구로 삼으며 

선한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해야겠어요. 




... 요새 유난히 지인을 통해, 지인의 지인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소리여행 작가님. 우리 아이가 작가님 그림 너무 좋아해요. 
작가님에게 배우고 싶어 해요. 


작가님. 고1인 우리 아이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 해요. 
학교 다녀오면 작가님 그림 보며 따라 그려요. 


선배님, 저도 할 수 있을까요?
저도 일러스트 하고 싶어요. 
어떻게 이런 색들을 생각해내시죠?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해보고 싶어요. 


등등. 뭐 거창하게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아니구요. 

일러스트 분야에 대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으시고, 질문이 많으셔요.

무엇보다 어린 학생들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만 그리면 되지..라고 생각하다가 이제는 책임감이라는 것을..

일러스트 분야 쪽으로 말이이에요. 

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어설픈 아주 작은 포지션의 일러스트레이터이지만, 

얼굴도 모르고,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어여쁜 학생들을 생각하며 그림을 담도록 노력할게요.

그 친구들은 우리의 미래이니까요~

내가 가는 길이 누군가의 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작가의 한 마디

어떻게 표현할지

어떻게 색으로 담아낼지

늘 고민합니다.

_타인의 창작물에 대한 예의를 지켜주세요~

_무단 도용방지를 위해 색상을 다운시켜 올렸습니다~

(hj3029)

소리여행's work order

email : helenhanmom@hanmail.net

illust site : https://grafolio.naver.com/helenhan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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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배울것은 배워야죠~

장마 지나면, 폭염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택배 노동자분들에게 얼린 물 한병 드리는것도 참 좋을거 같아요

https://brunch.co.kr/@sound-travel/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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