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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Apr 25. 2021

연둣빛 가득한 세상

어느새 여름

어.. 하는 사이에 봄이 스쳐지나간다.

겨울과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하던 봄이 문득 사라진 느낌이다. 며칠 한낮 기온이 28도를 웃도니, 여름이 이렇게 시작되는 건가 싶어 허무했다.


봄 좋네. 하다가 문득 여름임을 깨닫는 요즘이다.


흘려버리지 말고 뭐라도 좀 해보려고 버둥대며, 늘 도마뱀 뇌와 치열하게 싸운다. 늘 지지만.. 그래서 겨우 한 달에 두어 번 글을 겨우 남긴다.


그냥 잘 살고 있다.


싶은 2021년 4월.

잔인하게 봄은 스쳐 지나간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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