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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Jan 27. 2022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싫진 않았었다. 그런데..

작년 6월에 쓰고 그린 그림

핸드폰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작년에 그린 그림 스캔해 놓은 것을 발견했다.


미래가 정해져 있진 않지만, 그래도 나쁘지만은 않다.
2021년 6월 초


내가 쓴 글인데..

가만히 생각하다가 갑자기 시울이 붉어졌다.


이렇게 평온하고 약간은 한심한 글을 쓴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변'을 당했으니...

답답해졌다.


나한테 왜 그런 일이 있었는지 다시금 곱씹어보게 됐다. 사람일은 정말 한치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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