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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자몽 Feb 14. 202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이 제일 큰 행운인 나날들

똑같은 일상이 축복이다.

맨날 똑같아..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게 다행인 요즘이다. 코로나 환자 5만명대.

요즘은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서, 재택치료를 하는가 보다.


작년 여름에 이미 포화상태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 확진자는 1,800명이었다.


'코로나 확진'이라는 큰 일을 겪고 나서 느낀 점은..


맨날 똑같고, 달라질 게 하나도 없는 '평범한 매일'이 축복이라는 사실이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이 소중함을 알았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눈을 뜨고, 무사히 밥을 먹고, 같은 일상을 보내고, 그리고 무사히 잠자리에 들게 됨을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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