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자몽 Jun 25. 2024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던 책상 위 전등

지금은 없는 친구를 추억하며...


2016년. 자기전까지 시간을 늘 함께했던 친구다.

작년 말에 이쪽 집으로 이사 오면서 정리했던 전등이 생각난다. 나름 10년 가까운 긴 시간을 함께해 주었던 친구다. 이사 오면서 다른 여러 전자기기들과 함께 재활용으로 분류해서 버렸다.


집에 오면 늘 습관처럼 잘 때까지 켜놓곤 했었다. 지금은 없지만... 이렇게 그림으로나마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이전 20화 바깥 풍경이 보이는 지하철, 간단 스케치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