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자몽 Jun 18. 2024

바깥 풍경이 보이는 지하철, 간단 스케치

그냥 멍 때리기 싫어서 메모지에 그렸던 그림

무심히 창밖을 보다보면 산이 보였다.


2016년 여름.
주중에 두더지처럼 깜깜한 지하로 다니는 지하철을 타다가, 주말에 지상으로 나가는 지하철을 탔다. 지하에 있다가 지상으로 통과하는 구간이었.


한강도 보이고, 유심히 안 봐서 몰랐는데 의외에 장소에서 산도 보였다. 메모지 꺼내서 쓱쓱 볼펜으로 그던 그림이다.


그림을 보다 보니, 그때 생각이 다.







이전 19화 두 번째로 그렸던 색칠까지 한 그림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