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leave me now

by 김운용


Supertramp

Rick Davies와 Rodger Hodgson두 음악의 천재가 만든 70년대에 활동했던 영국출신의 락그룹입니다.

Rick Davies와 Rodger Hodgson은 작곡 작사 프로듀싱등 Supertramp의 모든 작업을 도맡아했습니다.


거기다가 뛰어난 보컬실력까지 겸비했으니 가히 음악의 천재라고 불리울만 했습니다.


이름을 날리기 전 락밴드들은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 앨범제작자 즉 스폰서를 공개적으로 찾아 다니며 오디션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며 자금지원을 요청 합니다.


Supertramp 역시도 마찬가지였고 재정지원으로 안정이 되자 그룹의 리더인 두사람은 작곡 작사를 공동작업하며 노래도 공동으로 부르며 그룹을 원만하게 유지해왔습니다.



아버지는 군인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어머니는 미장원을 해 그리 넉넉치않은 환경에서 자란 Rick Davies는 아버지가 병들어 쓰러진 후 잠시 음악활동을 접고 용접공으로도 일도 했으며 현실지향적이며 거칠지만 비상업적인 정통록을 지향한 반면에


12살때 부모가 이혼을 했어도 기숙학교에 입학시킬 정도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Rodger Hodgson는 사춘기에 부모의 이혼이란 어려움을 아버지가 사준 기타로 달래었지만

다분히 철학적이고 몽상가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성향이라 두사람 사이에 음악적 성향의 차이는 있었습니댜.


결국 솔로활동을 위해 Rodger Hodgson이 그룹을 떠나면서 Supertramp는 둘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그룹을 탈퇴하기전까지 보컬은 대부분 Rodger Hodgson이 맡아왔으며 높고 클래식한 가성 보이스는 노이즈를 제거한 깨끗한 음반을 틀은 것과 같아 록밴드지만 이지리스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릭 데이비스와 로저 호지슨은 출신 환경의 차이로 갈라섰다기보다는 로저 호지슨이 자신이 빠짐으로써 릭데이비스가 추구하는 대로 슈퍼트럼프가 가야할 록의 길을 유지시켜주는 한편 자신의 팝에 가까운 아트록 음악을 지향하기 위해 솔로를 선택한 것이라 헤어짐 이후에도 관계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탈퇴후 자신이 작곡한 노래에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는 걸 주장하지도 않았습니다.


로저 호지슨 탈퇴 후 릭데이비스는 폭발적인 베이스와 바리톤 때로는 날카로운 가성을 조화시키며 비상업적이고 프로그레시브한 록 지향적인 사운드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은 Supertramp가 헤어지기 직전에 부른 Don't leave me now 란 노래를 소개합니다.


John Helliwell의 색소폰 연주와 Rick Davis의 서정적이고 열정적인 키보드연주가 교차하면서 전주로 시작하다 성가대같은 Roger Hodgson의 애절하고 쓸쓸한 보컬.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 빠져버립니다.


연인들의 노래 중에 애절하지않은 노래가 없지만 Don't leave me now

이 노래 특히 슬프면서도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프지만 멋진 사랑노래입니다.


작가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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