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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을 지워가는 시간
예고 없이
by
안소연
May 25. 2021
예고 없이 떠오른 기억에
내 감정은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
나의 동의도 없이
왜 다시 찾아왔는지
그 기억들이 밉기만 하다
지금 충분히
깊은 슬픔에 아파했으니
원망하지 않을 테니
이제 다시는
예고 없이 떠오르지 말아라
사진출처: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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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슬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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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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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고을ㅣ문학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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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지나갈 때 (개정판)
저자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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