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소연 Jan 24. 2022

사계절의 이야기

속삭이는 몽환으로 시작되는 봄

끝없는 물결을 연서로 흘려보내는 여름

적연히 물들다 지는 잎을 쓸어담는 가을

사라지는 모든 것들을 흔적으로 남기는 겨울


그렇게 가고 다시 오는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이야기




사진출처_핀터레스트


매거진의 이전글 잠들지 못하는 그대에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