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지는 만큼 아파져 오고
멀어지는 만큼 그리워집니다
적당한 거리를 찾지 못하고
서로의 곁을 서성이고 있습니다
아프지 않고 그립지 않을
우리만의 거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의 고민은 우리 발밑에 쌓여
내일의 우리를 이어줄 것입니다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하면서
우리만의 거리는 그윽해지고 있습니다
작가 안소연 입니다. 살아가는 길목마다 피어나는 무거우면서 가볍기도 한 고민들을 함께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싶습니다. 이 글들이 당신의 손에 그리고 당신의 마음 깊이 닿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