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 시쯤 사가다

필리핀 사가다 / 14년 전 여행

by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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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하우스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닭다리 밑에 깔린 게 뢰스티(감자 부침개) 같은데

음, 완전 느끼했다. 닭다리는 넘 질기고... 거의 다 남겼다.

그 러 나

지나다니는 사람들 구경이 재밌어 안 갈 수 없는 곳.

다리 아래 보이는 노란 우비.

비간에서 지나쳤고

본톡에서 같이 버스를 탔고

바나우에에서는 동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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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ferre 마스페레 인 앤 레스토랑

커피와 야채볶음밥이 맛있다.

역시 요거트 하우스는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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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가에 앉아 사가다의 오손도손한 집들을 바라보며 밥 먹는 것도 근사하지만

벽에 가득 걸려있는 마스페레의 흑백 사진들을 돌아보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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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 시쯤 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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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s Cafe 바나스 카페

느지막이 일어나 바나's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와 오믈렛을 먹고

사가다 동굴 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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