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by 준June

힘들다 지쳤어

말을 꺼내지 못하고


보고 싶다


이유 모를 슬픔에

눈물이 답을 할 때


너의 까맣게 빛나는

눈동자를 가만히 바라보다

입 맞추고 싶다


홀로 방 안에 누워

두려움이 네 곁에 머무를

검은 밤이 다 지나도록

꼭 안아주고 싶어


나는 네게

너는 내게

한없이 약해지고

누구보다 강해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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