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한~참 지난 후에 올리는 후기 아닌 후기 글
안녕하세요!
탱XD
소탱입니다!
제가 저번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브런치 글이 안 올라가서 ㅠㅠ
어린이날 글을 못 올렸어요 ㅠㅠ
도대체 왜죠?!!
컴퓨터로는 잘 올라가네요..?
날이 부쩍 더워졌어요!
그래도 해가 지면 쌀쌀해지니, 감기 조심하세요!
황금연휴는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밀린 일에, 집안일에, 요즘 바쁘다고
통 신경도 못써준 우리 몽이와 산책도 하고~ 미용도 하고!
그렇게 무난하게 지냈어요 :)
4월 중순쯤, 계속 고민에 고민을 더하고 더한 결과
그러다 택배로 받고, 여기저기 발품 팔아
제가 양손 가득 한 짐을 들고 들어와 집에 막 늘어놓으니~
저희 할머니는 보자마자 그러시더라고요!
" 아가, 팔자소관이다~ 그거 다 뭐할라고?"
"헤헤헿 할머니 이거 아가들 줄라구~"
"좋아는 하것어~"
그러시고는 계속 옆에서 지켜보시더라구요~
저는 선물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ㅠㅠ
기억에도 남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러면서 한 순간에 소비되는 것만이 아닌 꼭 필요한 것이면
너무너무 좋겠다! 싶어서
이것도, 저것도 준비하다 보니 ㅋㅋ
자 , 소개해드릴게요!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아이들에게 주고 싶어서 준비한 마음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일단 1차 준비!
귀여운 토끼 포장지와! 초코볼!
연필 두 자루! 지우개! 쿠키 2개! 마이쮸!
2차 준비! 물감 세트!
이게 메인입니다 :)
받고 얼마나 좋았는지!!
자, 그럼 지금부터 입니다!
미니 팔레트에 붙일 라벨을 잘라줍니다!
그리고 하나씩 붙여 줍시다 :)
아이들에게 쓴 내용은 가렸어요! 부끄러워서 ㅋㅋ
미니 팔레트 작업은 끝났습니다 :)
사진과 글은 짧은데.. 이렇게나 짧은데...ㅠㅠ
구성품입니다 :)
아아 아이들이 받고 좋아하겠지 하는 생각에 혼자 실실거리며,
준비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앞에도 이름을 붙여주고~
구성품들을 한데 모아 넣어주고~
토끼 귀를 풀리지 않게 꽉! 묶어주면 끝!
이제 하나 끝..ㅋㅋㅋ
그래도 신나게 포장해주었어요!
할머니는 "토끼냐? 다람쥐냐?"
ㅋㅋㅋㅋㅋ
네 부류로 나누어서 담아주고 끝!
아아 이 얼마나 예쁜 토끼들입니까!
이건 혹시 모자랄까 봐 준비한 거예요 ㅋㅋㅋ
엄마가.. 왜 이렇게 손이 큰 거냐며..
후후 혹시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게 낫지 않은가요?!
이렇게 어린이날 선물 준비는 끝 !
( 아..근데 뭔가 아쉬워..)
우리집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이 없네요!
흐흐흐
우리집 어린이 (=동생들)
그래서 !
쿠키를 굽습니다 ^*^
굽다보니 양이 많아져서..
할머니도 드리고, 엄마도, 아빠도, 동생들도! 다같이 나눠먹었어요!
쌀쿠키라 건강에도 좋고! 조금 달게 먹고싶으면
초코펜으로 귀여운 표정같은거 그려줘서
먹으면 더 달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이로써!
어린이날 준비는 끝입니다 :)
하핳 준비하면서도 너무 뿌듯하고
두근두근 설레었던!
어렸을 때 엄마아빠 손잡고 어린이날을 보냈던 기억이 나요!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
지금까지
탱XD
소탱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