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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paceSallim Jul 19. 2022

[IT 커리어 전환] 두번째 연사 이미준

이커머스계의 '평범한' 12년차 서비스 기획자가 알게된 것


[IT는 마법의 지팡이가 아니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IT기업의 인재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애플의 스티븐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와 같은 천재 개발자 + 창업자가 결합된 이미지 일텐데요.


그래서일까요? 

흔히 서비스 '기획'을 하는 사람은 천재 창업자처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남들에게 지시하는, 그리고 수준급의 개발 지식도 있어야한다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서비스 기획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일까요? 


회사의 비즈니스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자의 경험과 기술 적합성을 고려하여 
문제를 정하고 해결책을 정의하는 역할을 말해요.


지시자보다는 지휘자에 가까운 사람이고, 뛰어난 아이디어보다 여러 의견을 조율하고 제약 조건 내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는 일을 하거든요. 





[서비스 기획을 시작할 때의 두려움과 오해]


이 직무에 관심은 가지만, 왠지 배우고 알아야 할 것들이 많은 것처럼 느껴질텐데요. 

개발 지식도 알아야 하고, Figma와 같은 디자인툴도 어느 정도 익히고, SQL 쿼리도 척척 짜야 할 것 같고, 도메인 지식도 잘 알아야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미리 겁먹을 필요 없어요!  막연한 두려움과 오해를 넘어서면 훨씬 도전해볼만한 직무에요. 


핵심은 합리적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요.


직접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협업자들의 의견을 중립적으로 보며 입장을 이해하고, 같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면 돼요. 



기획자가 혼자 공부하는 방법? 역기획 해보기! 

https://youtu.be/rCLufba5XYQ


개발자만 부트캠프 있나, 서비스 기획자도 부트캠프 있다!

PM,PO,서비스 기획 부트캠프 모음 




아래 다시보기 영상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2022년 5월~6월 진행한 'IT분야 커리어 전환 온라인 토크콘서트' [IT업계의 보통 사람 이야기]의 일부 내용입니다.


서비스 기획 직무를 이해하고 한걸음 내딛고 싶다면? 
그날의 이야기 다시 듣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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