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교육 기획자에서 마케터로, 또 다음 커리어 여정은?
테크 분야를 둘러싼 많은 일들, 'IT스러움'은 단지 프로그래밍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아요.
이젠 모든 회사가 '테크 컴퍼니'가 되어가는 시대에요. 이런 시기에 갖춰야 하는 'IT 스러움'은 어떤 것일까요?
현재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플랫폼 마케터로 일하고 있고, 과거에는 테크 교육 기획자로 일했던 이효은님.
그녀의 커리어는 지금도 계속 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개발자 아닌' 직무로 IT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그의 시원한 통찰력을 들어봅니다.
미국 최대의 IT 컨설팅 업체인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 기술은 끊임없이 바뀌어갑니다.
그만큼 IT 분야에서는 누구나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기술을 익히고 도입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죠.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누군가가 계속 우위를 점하고, 다른 누군가는 따라가야 하는 상황이 아니에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IT스러움의 첫번째 조건이 등장하게 됩니다.
가파른 러닝커브,
즉, 새로운 것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러닝커브'는 기술 외에 많은 것들을 배워야 하는 IT 업계 환경에서
학습에 대한 속도, 의지 등 스스로 더 잘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 되는걸 보여줍니다.
이어 IT스러움의 두번째 조건은 컴퓨터적 사고입니다.
추상화, 분석적, 패턴화, 알고리즘의 이해
= 컴퓨터적 사고
2016년부터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반영된 이 '컴퓨터적 사고'는
IT제품의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렇듯 크게 살펴본 2가지 역량을 바탕으로 IT의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면 무엇을 실행해야 할까요?
Start Small
-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기
① 사이드 프로젝트
- 주도적 크리에이터로써 IT세계에 경험해보고, 실제 프로젝트를 참여해보기
- 참여 결과를 나의 기록으로 남겨보기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기)
개발자의 강력한 무기: 사이드 프로젝트 | 원티드 (wanted.co.kr)
업무를 더 잘하기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방법 (brunch.co.kr)
② 나의 강점 리패키징
- 내가 잘하는 것(나의 능력) + IT스러움을 입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나의 강점을 적용해보기
(나의 강점 알아보기)
셀프 강점발견 워크샵을 해보았다 (brunch.co.kr)
③ 커뮤니티 찾아가기
- 커뮤니티를 통해 신기술 등 동향 파악해보기
- 뉴스레터, 이벤트, 인플루언서 팔로우 등 현재의 살아있는 정보들에 나를 노출시키기
아래 다시보기 영상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2022년 5월~6월 진행한 'IT분야 커리어 전환 온라인 토크콘서트' [IT업계의 보통 사람 이야기]의 일부 내용입니다.
이효은 연사의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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