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X아드리엘]
올해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그리고 설날까지.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지갑도 활짝 열리는 시즌이죠.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어 아우터, 니트류, 온열 기기 등의 수요가 빠르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3년여 만에 일본, 대만 등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면서 항공, 여행 상품 출시와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활기를 되찾은 만큼 마케팅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우리 브랜드에 맞는 겨울 마케팅 운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그 해답은 바로 지난겨울 업종별 광고 데이터에 있습니다. 아드리엘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번 겨울 마케팅 전략을 상세히 분석해 알려드립니다.
[데이터 정보]
출처: 아드리엘 플랫폼을 활용하여 2021.11.01 - 2022.02.28, 겨울 시즌 중 진행된 광고 캠페인
업종: 총 28개 업종 - 뷰티 / 부동산 / 홈·리빙 / 반려동물 / 테크·가전 / 베이비·키즈 / 여행 / 패션 / 헬스 / F&B / 교육 / 스포츠 / 게임 / 쥬얼리·잡화 / 엔터테인먼트 / 모빌리티 / 이벤트 /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 의료 / 금융 / 전문 서비스 / 유통 / 농업 / 웨딩 / 렌탈 / 비영리 / 미디어 / 모집
비즈니스 규모: SMB 중심
28개 업종 중 어떤 업종에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을까?
지난겨울부터 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됐습니다. 특히, 재택근무가 한창이던 2년 동안 실내 및 집 근처에서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와 라운지웨어가 큰 인기를 끌었고, 겨울 외출용 패션 의류와 캠핑 용품이 주목받았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28개 업종의 겨울 시즌 광고비 중에서 ‘패션’ 업종이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겨울 시즌의 또 다른 특징은, 가을에는 광고비 지출 상위 5위 업종에서 볼 수 없었던 ‘여행’이 2위로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여행 심리가 회복되며 관련 기업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인데요. 최근 일본, 대만, 태국 등 국제노선이 재개·확대되면서 이번 겨울에는 여행 업종 마케팅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매체들은 어떤 업종에서 주로 활용될까?
마케팅에 있어 주요 사용되는 매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구글 디스플레이’ 등이 있는데요. 각각의 매체들은 과연 어떤 업종에서 주로 활용되었을까요?
먼저, 페이스북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길이에 제한이 없다는 점 때문에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전달하고자 할 때 활용도가 높습니다. 가을 시즌과 달리, 겨울에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한 2위 업종은 바로 ‘뷰티’인데요. 위드 코로나로 색조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며 인스타그램 채널과 병행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은 2030 유저가 다수 분포한 매체로 재미 요소가 담긴 콘텐츠, 트렌디한 소재를 다루는 콘텐츠, 그리고 스낵형 콘텐츠가 적합한 매체입니다. 인스타그램을 주로 활용한 업종 2위는 ‘홈·리빙’으로, 이는 지속되는 집 꾸미기 열풍과 더불어 겨울 시즌 온열 기기 마케팅이 본격화된 결과라고 예상됩니다.
구글 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인터넷 유저의 90% 이상에게 도달이 가능하며 높은 노출과 클릭을 단기간 내에 확보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겨울 시즌에도 가을과 동일하게 ‘F&B’ 업종이 1위를 차지하였는데요. ‘F&B’는 저관여 업종이기 때문에 구글 디스플레이를 통해 낮은 클릭 단가로 광범위한 타겟에게 노출하려고 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 설날 마케팅을 위한 광고 기간을 얼마나 잡아야 할까?
‘크리스마스’는 선물, 홈파티 등으로 쇼핑 대목이 된다는 점 때문에 많은 업종 및 브랜드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전 약 15일 동안은 전반적으로 광고비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1월 초까지는 광고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는데요. 따라서 크리스마스 전보다는 새해 초에 광고 예산 비중을 늘려 치열한 광고 경쟁을 피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겠습니다.
2022년 설 연휴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였으며, 연휴가 시작되기 약 10일 전부터 광고비가 감소했습니다. 또한, 일상이 회복세로 접어들긴 했지만, 장기간 이어져 온 명절 트렌드로 인해 이번 겨울에도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2023년 설 연휴에도 배송 기간을 고려해 연휴 3주 전부터 광고를 운영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가오는 2023년을 준비해야 하는 현시점, 마케팅 환경은 한층 어렵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브랜드가 속한 업종은 어느 정도의 광고비를 지출하는지, 어떤 매체들을 주로 활용하는지 알고, 광고 채널 및 소재를 입체적으로 비교하고 실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비교와 실험이 막막했던 분들께 이번 <2022 겨울 마케팅 실전 가이드북>은 차별화된 광고 소재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업종 및 매체별 평균 CPC / CTR / CPM부터 겨울 광고 소재 기획 가이드까지. 가이드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겨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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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연말·연초에는 다양한 시즌 이슈가 맞물려 매출이 증가하지만 그만큼 효율적인 광고와 예산 운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전해드린 <겨울 마케팅 가이드>를 통해 다른 브랜드는 어떻게 광고를 집행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광고는 예산에 따른 경쟁이기 때문에 다른 브랜드의 운영 사례를 참고하면 한정된 리소스로 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겨울 마케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스파크플러스와 아드리엘이 전해드리는 콘텐츠를 놓치지 말고 확인하세요:) 스파크플러스 브런는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은 콘텐츠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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