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망굴
국가등록문화재 (2005.06.18 등록)
1926년: 제3차 축항기간 동안 건설
당시 군산 도심의 중앙로와 해망동(현 해신동)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통로이다.
100미터가 조금 넘는 길이의 반원형 터널로
현재는 사람만 통행이 가능하다(차량 출입금지).
군산은 1905년부터 1938년까지
총 4차에 걸친 축항공사를 진행하였다*.
해망굴은 제3차 축항공사 때 건설되었다.
6·25 전쟁 중에는 북한군의 부대 지휘소가
터널 안에 있어 연합군의 공격을 받기도
하였다고 한다.
네비에 해망굴을 검색하기보다는
근처의 <흥천사 반야 회관>이나
<군산서초등학교>로 검색하여 찾는 것이
더 정확하다.
막상 실제로 가보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100미터가 약간 넘는 길이의 별 거 없는 터널이다
(최근에는 벤치를 놓았다.).
그러나 여기까지 왔다면, 꼭 터널을 통과하여
해망 자연마당에 오르기를 추천한다.
언덕을 오르면,
바다와 바다 넘어 장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저 멀리 장항제련소와 동백대교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이다.
*1905년 소규모 설비 조성을 시작으로,
제1차 축항공사(1909-1915), 제2차 축항공사(1918-1921), 제3차 축항공사(1926-1932), 제4차 축항공사(1936-1938)가 진행됨.
군산의 부잔교 또한 제3차와 제4차 축항공사 때 건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