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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펙터 Specter Jul 03. 2023

C레벨 임원을 외부 채용·영입할 때 이걸 꼭 알아두세요

HR 인사이트

사업이 성장하다 보면 C레벨 임원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사업 초기에는 사장과 실무 직원만 있어도 운영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각 부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 줄 사람이 필요해집니다.


기존에 C레벨 임원이 있더라도 사업이 정체기에 빠졌거나,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외부에서 새로운 C레벨 임원을 영입하죠.


C레벨 임원은 조직 내에서 그 위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일반 직원을 채용할 때보다 훨씬 더 신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C레벨 임원을 영입할 때는 어떤 점을 알아둬야 할까요?



목차
1. C레벨 임원은 일반적인 직원 채용과는 다르다
2. C레벨 임원이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3. C레벨 임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






1. C레벨 임원은 일반적인 직원 채용과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실무직이나 매니저급 직원을 채용하는 데 평균 1개월이 걸립니다. 직무 역량과 팀워크 역량, 인성을 중점적으로 검증하죠. 방식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둘 다 팀원을 뽑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C레벨 임원은 다릅니다. C레벨 임원은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로서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아 일을 추진합니다. 조직 구성원을 운영 및 관리할 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죠. 무엇보다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C레벨 임원의 역할입니다.


이처럼 C레벨 임원이 가진 중요성이 높기 때문에, 적합한 인재를 찾는 데 실무직이나 매니저급 직원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됩니다. 일반 직원 채용에 1개월이 걸린다면, 임원 영입에는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어요.


C레벨 임원의 채용은 곧 사업 성과로 연결되며, 조직 구성원들과 근무환경, 조직문화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후보자의 적합성을 평가하는데 더욱 정밀한 작업이 요구됩니다.



2. C레벨 임원이 가져야 할 덕목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C레벨 임원이 가져야 할 덕목과 역량은 무엇일까요?


C레벨 임원 외부 채용·영입

최고책임자로서의 전문성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로서 조직을 운영할 만한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CTO라면 기술적 전문성, CMO라면 마케팅 전문성, CFO라면 기업 재무관리 전문성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 관리 전문성도 있어야 합니다.


C레벨 임원 외부 채용·영입

비전과 리더십

직원들에게 기업의 전사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안하고 수행하도록 요청해야 합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는, 필요시 직원들에게 적절한 코칭을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과 역량을 높이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C레벨 임원 외부 채용·영입

공감 능력

오늘날 많은 임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바로 공감 능력입니다. 업무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건강하고 생산적인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들을 크게 도울 수 있어요.


리더가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면 직원들은 기업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며, 업무 목표와 과제에 대한 수용력이 더욱 높아집니다. 또한 리더가 직원과 비슷하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동질감과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끈끈한 팀워크로 이어지고, 팀워크가 단단해질수록 업무 생산성과 업무 성과도 덩달아 높아지게 됩니다.



3. C레벨 임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요한 것


C레벨 임원의 영입은 매우 중요하지만 문제는 바로 임원의 안정적인 정착입니다. 임원 영입에 그치는 게 아니라, 조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성과를 내도록 적절한 근무환경과 지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C레벨 임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음 3가지를 꼭 체크하세요.


C레벨 임원 외부 채용·영입

사전에 공감대를 잘 형성해야 해요

좋은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조직 구성원들 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C레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하죠.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간부가 들어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관심을 갖지 않게 됩니다.


C레벨도 결코 혼자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조직 구성원들이 새로운 C레벨을 반기도록 사전 작업을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C레벨 임원 외부 채용·영입

목표에 맞는 C레벨을 섭외해야 해요

사업 목표에 맞는 C레벨 임원을 영입해야 합니다. 임원 영입에 실패하는 경우를 보면, 대체로 뚜렷한 역할과 목표 없이 성급하게 영입을 결정합니다. 이러면 사업 목표가 제대로 달성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향후 평가와 검증도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영입할 자리의 역할과 책임, 목표를 설계하고, 그 후에 적임자를 찾아야 합니다. 적임자를 찾을 때는 전문성과 함께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조직 적응력도 평가해야 함을 잊지 말아주세요.


C레벨 임원 외부 채용·영입

충분한 시간과 지원이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C레벨 임원이 새로운 환경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인재라도, 새로운 환경과 팀원들 사이에서 단기간에 업무 역량을 발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본인의 직무와 조직을 이해하고 팀원들을 알아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그만큼 성과를 내는 게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빠르게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초조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C레벨 임원 외부 영입·채용 시 알아야 할 점들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새로운 C레벨 임원을 영입하는 건 큰 나무를 옮겨 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임원을 채용할 때는 서류와 면접 외에 평판조회(레퍼런스 체크)를 활용하여, 팀원들의 평판과 리더십, 팀워크 역량을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기업의 기둥이 될 사람인만큼 꼼꼼하게 공들여서 영입하는 하는게 좋겠죠?


새로운 C레벨이 우리 기업에 잘 정착하여 뿌리를 내릴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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