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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펙터 Specter Aug 01. 2022

환승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당신이 조심해야할 점 3가지

커리어 인사이트

환승이직을 하고 싶은데 많이 위험한가요?

이직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이전보다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이직 시장에도 ‘중고신입’, ‘프로이직러'과 같은 새로운 용어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환승이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환승이직이란 현 직장에 근속하면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시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 직장과 이직한 직장 사이에 텀이 없이 환승하듯이 이직한다하여 환승이직이라고 하죠.

최근 취업 커뮤니티, 직장인 커뮤니티를 보면 환승이직에 대한 질문들이 꽤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환승이직으로 직장을 옮기는 분들의 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환승이직 역시 하나의 이직 방식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환승이직을 시도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아직은 현재 회사의 직원이다!
2.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는 어떻게 대비할까?
3. 퇴사 일정과 입사 일정 조정






1. 아직은 현재 회사의 직원이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점은 아직 여러분은 현재 다니는 회사의 직원이라는 점입니다. 환승이직의 뜻을 마음에 품은 순간부터 현재 회사에서 맡고 있는 업무나 프로젝트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회사에 대한 마음이 떠난 것은 이해할 수 있더라도, 현재 맡고 있는 일까지 소홀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내가 계획하는 기간에 맞춰서 이직에 성공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고, 업무에 소홀해지는 모습이 다른 동료들 눈에 띄기 시작하면 여러분의 평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모습을 통해서 여러분이 원하지 않았는데 구직활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다면 꽤나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에 있을 때만큼은 구직활동은 잠시 잊고, 맡은 업무에 충실한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도움이 됩니다.



2.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는 어떻게 대비할까?


경력직 이직의 경우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를 요청합니다.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는 전 직장 동료와 상사들에게 요청하여 지원자의 직장 평판과 경력을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은 일반적으로 ‘전 직장’ 동료와 상사로부터 지원자에 대한 평판을 받습니다. 현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를 요청하면 구직활동 중이라는 사실이 알리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무심코 ‘현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평판 등록을 요청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 단계까지 오면 합격은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평판 결과가 채용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인지 레퍼런스 체크를 다소 소홀히 여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펙터에서 발행한 이전 글에서 나와있듯이, 서류와 면접이 아무리 좋았어도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 결과로도 충분히 합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판을 등록해 줄 레퍼리를 신중하게 선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펙터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가 도움이 될 텐데요, 서비스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글 하단에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퇴사 일정과 입사 일정 조정


마지막으로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현 직장 퇴사 일정과 이직할 직장의 입사 일정입니다. 이직이 확정되었다면, 입사일에 맞춰서 입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재직 중인 직장을 무리없이 퇴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회사에 퇴사일보다 1달 전에 통보를 합니다. 민법 660조에 따르면 회사가 퇴사일에 합의하지 않더라도 퇴사 통보일로부터 1달이 지나면 퇴사 효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회사와 합의하지 않을 경우, 결근 처리로 인한 퇴직금 감소나 회사로부터의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지원자가 회사와 합의를 봐서 퇴사 및 입사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입사할 회사 인사담당자에게 현재 사정을 말하고, 입사일까지 넉넉하게 기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 직장에는 이직이 확정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퇴사일을 조율해보도록 하세요. 일반적으로 1달의 인수인계 기간이 주어지지만, 회사와 상호 간에 합의만 잘 이루어진다면 인수인계 기간을 1주일이나 2주일 등으로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환승 이직을 시도할 때 조심해야 할 점 3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직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커리어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직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동료와 상사들의 평판입니다.

스펙터 레퍼런스 체크/평판조회로 여러분의 커리어 발전에 날개를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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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체크 플랫폼 스펙터

https://www.spec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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