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메리골드에게
펫로스와 함께한 오늘
by
윤슬
Dec 29. 2025
황금빛 꽃잎 사이로
마루가 천천히 걸어온다
바람결에
너의 숨결과 내 마음이 살짝 겹친다
디아 데 무에르토스,
꽃들은 나에게 속삭인다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빛으로
향기로
다시 피어난다고
꿈결 속 조우 기다리며
꽃잎
하나하나를 바라본다
황금빛 바람 속에서
우리의 시간이 잠시 만나
살며시 웃음 짓는다
그리고 나는 꽃 사이를 걸으며
네가 머문 자리마다
작은 빛이 깃드는 것을 느낀다
keyword
이별
시
추모
47
댓글
12
댓글
1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윤슬
직업
에세이스트
윤슬, 글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외로움과 상처에 위로를 전하는 작가 .생태와 일상 , 작은 생명에 관심을 주는 시인, 에세이이스트
팔로워
29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우리 안의 베놈에게 말을 거는 법
물물교환 강아지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