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en Talk] 아직은 더딘, 십 대 아들 사춘기

by 봄치즈

"엄마, 엄마, 빨리! 이거 보세요."


샤워를 하다 말고 화장실에서 급히 나를 부르는 아들. 혹시 또 벌레라도 나왔나 싶어 (며칠 전 욕조에서 지네를 발견하고 딸아이가 비명을 지른 사건이 있었다) 부리나케 달갔다.


"엄마 봐봐, 예전보다 많이 커졌지? 이 안 고환 볼도 커진 것 같아. 봐봐, 만져봐요."


"어… 그렇네. 아, 이거 보여주려고 했구나. 그렇네! 보기만 해도 알겠는데? 이따 아빠한테도 자랑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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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재택근무 12년차 베테랑 맘. 지극히 인문학적 감성을 가진 데이터 애널리스트. 가장 잘하는 일은 눈썹 휘날리는 엄마의 삶 속에서 '나만의 시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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