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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질문

by 봄봄

이제 막, 말을 시작한 아이들을 보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보이죠.


어른들에겐 식상하고 따분하기만 한데

아이들은 소소한 것까지도 재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이며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하는데요.

이런 질문이 아이들을 자라게 한다고 해요.


지금 우리도 그렇게 어른이 됐습니다.


다만 이 세계에선

새로운 호기심보단 익숙함을 선호하고,

질문보단 정답만 찾고 싶어 하죠.


그래선지 어른이 된 후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분들 많으십니다.


이렇게 된 덴 세상을 향한 질문도

멈췄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오늘 재밌는 일상을 기다리고 있다면

아이처럼 왜?라는 질문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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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진정한 삶은 질문을 하며 사는 거’라고 했습니다.

질문이 있다는 건,

호기심과 관심이 있다는 말이자

궁금증이 있다는 것이죠.


거창하고 대단한 질문이 아니더라도

사소한 질문 하나가

삶의 방향과 분위기를 바꾸는데요.


정해진 정답만 찾을 게 아니라

질문을 통해

진짜 예상치 못했던 답을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2025년 4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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