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열지마세요 그 상자를
이별한 당신에게,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음을.
타이밍
by
봄비
Jan 8. 2020
아래로
만남에도 타이밍이 있듯
이별에도 타이밍이 있다.
엇갈림도 결국 타이밍이다.
어떤 타이밍에 의해
운명처럼 만났다면
어떤 타이밍에 의해
운명처럼 헤어질 수도 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만날 운명은
결국 언젠가는 만나게 되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 헤어질 운명은
결국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 억지로 움켜잡고 있던 미련의 끈을 놓아주자. 미련은 미련일 뿐 결국 남는 건 아무것도 없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당신의 탓은 더더욱 아니다.
그래, 정확히 따지자면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것도 아니다.
그저 마음이 부족했던 것뿐이고
운명이 아녔을 뿐이고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 아니었던 것뿐이다.
쉽게 생각하면 정말 그뿐.
처음부터 당신의 것이 아니었던... 것뿐.
ㅡ
봄비네 인스타그램
봄비네 블로그
봄비네 유튜브
keyword
공감에세이
글쓰기
감성글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봄비
직업
프리랜서
김혜민/ 번역가/ 자유기고가/ 사진작가/여행블로거이자 여행칼럼니스트 springlll8@naver.com <거대한 전환> 역자
팔로워
227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이렇게 평화로운데
기대와 실망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