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인간의 명상일기 40
오늘도 명상하며 반은 졸았다.
덕분에 명상이 끝나면 좀 개운해지긴 하는데
명상을 제대로 못한다 ㅋㅋㅋㅋ
'제대로 하려 하지 말고 대충이라도 계속 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10배 더 나아지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뭐 '엄청난 방법'이 있다기 보다
어떤 것을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다.
지금 상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수밖에.
재밌겠다!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더 나아질거야.
내가 나아질거라는 상상 속에
'금전적으로 풍족해지는' 장면은 없었던 거 같다.
그냥 그걸 애초에 생각을 안했던 거 같다 이때까지.
그러니까 이젠 그 장면이 있으니까
금전적인 면도 나아잘 거다.
그런 믿음이 있다.
아,
어제 하와이 대저택에서 정말 멋진 말을 들었다.
'자기를 믿는다는 것'에 관한 말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아무것도 없을 때
그때 믿어줘야 햐는 거예요.
그때가 바로 신뢰를 보여야 하는 그 지점이라는 겁니다.
"난 너 믿어"라는 건
무엇을 믿는다는 걸까요.
그 사람이 지금 지니고 있는 그 생각.
행보. 그리고 이루어 나아갈 많은 것들.
아직 여러분이 아무것도 아닐 때.
아직 여러분이 이룬 것이 없을 때.
아직은 여러분이 미숙할 때.
바로 그때 여러분이 여러분 스스로를
믿어줘야 하는 겁니다.
이것이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말의 본질이에요.
이렇게 생각하면
나는 지금 나를 믿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아무것도 아니고 이룬 것도 없고 미숙하니까.
나를 믿어줘야지 헤헿.
그리고 행동을 하자.
재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