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요녀 Apr 12. 2023

생각대로 되는 명상

번뇌인간의 명상일기 47

지금 집에 사는 것이 싫어질 때가 있다.

작고 초라하다고 느껴진다.

그럴 때마다 이렇게 상상했다.

(정신승리 잘하는 편)


"난 이미 멋진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

그것들로 월세 수익을 내고 있고

그 월세를 돌려서 더 큰 부를 만들려고

자발적으로 지금 집에 살고 있는 것뿐이다.

이건 잠시이며, 나는 곧 멋진 집에 살게 될 것이다."


그랬더니

정말로 그렇게 될 만한 현실이 나타났다.

이 사실을 주위 몇몇 사람에게 알렸는데

아무에게도 축하받지 못했다.

다들


"그거 사기 아냐?"라고 되물었을 뿐.


그래서

아,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오리라는

상상 자체를 하지 않는구나.

이런 것이 다 사기라고 생각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나도 지금 아직 계약 전이기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현실적으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나는 그런 상상을 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왔을 때

당연히 내가 이익을 볼 거라고 믿는 상태였다.


즐거운 기분으로

아침햇살을 맞으며

잘되는 나를 상상하는 것.


그것이 제일 잘 이루어진다.

야호.

매거진의 이전글 루틴이랄 건 없지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