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글쓰기', 서른한 번째 돌아보기.
1. 월요일
피망 중고마켓에는 과연 물건들만 있을까? 이 글에서 발견한 한 줄은...
누구도 아닌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그 사실이 다른 사람의 손가락질보다 더 중요한 진실이라는 사실을.
2. 화요일
복을 나눠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날의 한 줄은?
멀리서 달려온 3000원의 행운. 잃어버렸어도 몰랐을 행운.
3. 수요일
우정뿐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소설. 수요일의 한 줄은?
난 그 운명을 실천해야 할까,
아니면 내 안의 '진심'을 실행해야 할까?
4. 목요일
어느 날 갑자기 깨닫는, 삶의 진리 한 줄. 그 한 줄을 이 글에서 소개한다면?
세상은 내게 항상 더 좋은 것을 주었지
5. 금요일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문득 연재하고 싶어진 글. 이 연재가 산으로 가지 않길 바라며 출발의 돛을 올린다. 여기서 뽑은 한 줄은...
여든 오빠와 요리 언니와 늙은 아이. 우리 셋, 오늘 아침에도 '기적처럼' 서로를 만난다.
6. 토요일
14화 덤벙 도둑 (brunch.co.kr)
이런 덤벙은 좀 곤란하잖아요... 덤벙이가 고른 이 글의 한 줄은...
덤벙은 자칫 오해를 넘어 누명을 부른다.
이번 주 글쓰기 1위! (북 치고 장구 치고 시상식)
이 덤벙 도둑을 안쓰러운(?) 눈으로 많이들 응원해 주신 듯하다+_+ 더 열심히 덤벙대야겠다(?)는 어마어마한 다짐을 하며 1위로 선정.
이번엔 내다보기
2024년 9월의 둘째 주는 조금 설렜으면 좋겠다. 고생 뒤에 휴식이라는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다.
(모두 빨간날을 기다리며 이번 한 주만 우선 잘 버텨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