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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나 sseona Mar 28. 2022

봄날의 발레리나

발레를 배우기시작한 6살꼬마숙녀


6살 꼬맹이가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다

엄마 나 발레하고 싶어요”


코시국이라 계속 망설이다

발레복과 발레슈즈가 배송오자

아이 신나게 한참을 집안 발레리나가

되어 이곳저것을 누볐다




유치원에 가게된뒤

일찍 하원을 하게 된탓에

주변에 발레학원이 있길래

상담만 하러 간다고 들어가보았다가


발레연습실에서 한참이나

반짝이는 눈동자로 마음껏 뛰어다니는

꼬마 발레리나를 보니

등록해 줄수밖에 없었다

눈웃음 한가득

발레교실 첫시간

나도 어쩐지 두근거렸다..!


즐겁고 행복한 나의 6살

봄날의 발레리나가

반짝반짝 언제나 눈을 빛내길

엄마는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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