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현남중학교를 다녀오다
일이 있어 간 양양 현남중학교
전교생 17명이라는 학교
모시고 간 작가님의 문학 특강?
내려가는 길은 햇빛이 쨍쨍
인제 터널 지나니 비가 오기 시작
돌아올 때까지 계속 내려...
돌아오는 길 인제 터널 지나가니
다시 햇볕 쨍쨍
대한민국 땅이 이렇게 넓었나?
터널 하나로 날씨가 바뀌니...
현남중 앞은 매호라는 호수
매호는 석호
담수와 해수의 중간 성격이 석호라고...
해초 속 잉어가 떼로 있고
저마다 물 위로 튀어 오르네
비 오는 석호는 고즈넉한 분위기
너무나 멋져
혼자서 우산 쓰고 산책
매호 풍경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
갈대 위에선 개개비가
농사 지려는 땅에선
알락할미새와 알락할미새 유조
꼬마물떼새 무리
방울새 무리
찌르레기는 떼로 다닌다는데
한 마리만 밭에서 먹이 활동
호수 가운데는 가마우지가
날개 펴 털을 말리고 있네
가마우지는 기름샘이 없어
항상 젖은 몸을 말려줘야 한다고...
경치는 좋은데
사람은 없고 트럭들만 다녀
동해의 넘실대는 파도를 보다
너무 추워 차로 냉큼
양양에선 히터
서울 들어서면서는 에어컨
날씨도 가지 각각
풍경도 가지각색
너무나 즐거운 양양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