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홍순성 Mar 21. 2017

직장에서 준비, 보다 적극적으로 해라

1인기업 프로젝트 강좌 두번째 후기

1인기업 프로젝트 강좌를 통해 예비 1인기업가와 만남을 늘리고 있다. 강좌는 3월 이후도 계속될 거다. 참석 비중은 예비1인기업가와 1인기업가의 반반 정도다. 전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궁금해서 찾아온 분들이 대부분이었다. 두 번의 강좌를 해보니 1인기업을 하는 분과 달리 직장 안에서 준비할 때의 생각과 자세는 180도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오라는 것은 아니다. 퇴사하고 준비처럼 적극적으로 했으면 싶다. 대표적으로 다른 것을 몇 가지 찾아보면 이렇다. (강좌 신청난 - https://goo.gl/hzryHV )



첫째, 제3자의 입장에서 질문을 한다. 

자신이 준비하는 직업에 대해 묻기보다 아직은 3자의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무엇을 할 거다 정도지? 구체적인 계획이 되지 않은 상태다. 이렇기에 좋은 답변도 얻기 힘들다. 초반에는 이래도 되겠지만 지속적인 것은 옳지 않다. 이후부터는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해라. 무슨 직장을 다니고 하는 일은 무엇인지? 그밖에 무엇을 잘하고? 어떤 것을 희망하고? 향후 1~2년 후 어떠한 직업을 찾고자 하는지? 정확하게 종이에 명시해라. 이것을 통해 구체적으로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


둘째, 직장에서 했던 일과 달리 새로운 일을 찾는다.

직장을 나와 다른 일을 찾아 나설 경우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기존하고 있던 일을 부정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한다 하는데, 꼭 그렇게만 볼 것은 아니다. 조금만 달리 보면 해당 분야의 좋은 직업을 얼마든지 찾을 수도 있다. 뭐라 단정할 수 없지만 극단적으로 생각을 접어서는 안 된다.

직장을 나가기 전에 주변을 잘 살펴봐라, 조금만 분야를 변경해서도 잘 된 사람들이 존재한다. 직장 내에서도 답을 찾아보고, 없다면 밖으로 눈을 돌려봤으면 한다. 직원들도 언젠가는 직업을 찾아야 하기에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젋을수록 기존하던 일이 아닌 다른 분야를 찾는 분들이 많다. 이런 직업은 어떨까요?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요? 등인데 자기분석 없이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먼저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자기탐색(하단 참조)을 진행 후 현업에 전문가와 여러 번의 상담을 해봤으면 한다. 이런 자료를 토대로 주변 전문가와도 실시를 통해 보다 객관적인 자기분석을 필요하다.


필자는 "사람과 사람을 엮을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면 잘할 거다"라고 5년 동안 주변에서 들었던 말이다. 당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해부터 깊은 고민을 통해 하나씩 답을 찾고 있다. 첫 번째는 1인기업가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이다. 두 번째는 1인기업가와 협업 비즈니스를 만들기 위해 1인기업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그 밖에 공통한 이야기를 하고자 '나는 1인기업가다' 팟캐스트, '1인기업가 포럼' 오프라인 모임, '나는 1인기업가다'책 출간까지 다양하게 하면서 온-오프라인 연결되고 있다. 본인이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주변에서 인식될 수도 있다. 이런 결과를 보다 빠르게 찾고자 한다면 자기분석을 통해 꾸준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나는 1인기업가>책 출시 - 11년차 1인기업가가 들려주는 창업의 정석


매거진의 이전글 1인기업가 연차별 성장 단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