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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Nov 02. 2015

에버노트, 나에게 필요한 자료
수집하는 방법

유용한 자료 수집하는 방법

나에게 필요한(유용한) 자료만 수집하는 방법은 어떻게 될까? 종종받는 질문 중에 하나다. 이에 대한 답은 쉽지 않지만 에버노트 사용자라면 어느 정도 답을 찾았을 거다. 예로 수집만 하고 활용은 하지 않은 사용자보다, 활용까지 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나에게 필요한 자료 위주로 수집을 하고 있을 거다.


에버노트, 필요의 관점에서 수집 키워드를 작성해라
수집원칙 : 전문성을 키우려면 관심사를 한정해야


이처럼 '수집=활용' 형태로 사용하고 있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이 용이할 수 있다. 물론 초반부터 이런 작업을 할 수는 없겠지만 아래와 같은 3가지 방법을 통해 1차적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1) 수집=활용 작업을 위한 1차적 방법


첫째, 정리 작업이다.

불필요한 내용은 정기적으로 삭제한다. 유용하다고 생각해서 수집하더라도 활용이 없다면 나에게 쓸모가 없다는 거다. 결국 정확한 목적이 없이  수집하기보다 목적 기반으로 수집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


둘째, 검색 작업이다.

키워드 위주로  검색하다 보면 원하는 자료가 찾아지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해당 자료의 양을 분석하고 해당하는 자료를 구축하면 된다. 검색 작업으로 다양한 노트에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셋째, 리뷰 작업이다.

노트를 선택해서 수집한 내용을 스크롤로 내려가면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런 리뷰를 통해 제대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부족한 내용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보강할 수 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전체 내용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1차적 방법반복적으로 진행하다 보면 나에게 필요한 주제의 키워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이걸 토대로 수집하게 된다면 나에게 필요한 자료 위주로 수집하게 된다.





(2) 관심 키워드 선정 작업 방법

각자 키워드는 다를 수 있으나, 필자의 경우 살펴보면 1인 기업으로서 책을 집필하고, 강의, 원고, 컨설팅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해당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 우선 초반에는 10개 정도, 차츰 조금씩 관심 주제를 늘려서 확장해 나간다.


1. 에버노트

2. 직장인

3. 글쓰기

4. 스마트워킹

5. 업무노트

6. 자료관리

7. 할일관리

8. 구글드라이브

9. 드롭박스

10. 1인 기업


해당 키워드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부족하다면 수정하면 되고, 수집된 것읕 토대로 1차적 방법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나에게 맞는 관심 키워드를 찾으면 된다.





(3) 자료 수집하는 방법들

에버노트는 정형화된 문서와 더불어 비정형화된(종이, 이메일, 사진) 문서도 수집해서 한곳에 저장 할 수 있다. 수집의 방법은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웹클리퍼 이외에도 구글알리미와 스캐너 등을 활용해서 수집한다. 참고로 이렇게 수집한 것을 기존 노트와 따로 구분하기 위해서 '스크랩' 태그를 넣어두면 관리가 수월하다.


1. 구글 알리미 - 10가지 키워드 넣어 자동 수집, 이때 이메일 업로드 주소 넣어 수집하면 편리하다.

2. 웹클리퍼 - 웹상의 자료 수집 시에는 기본적으로 '스크랩' 태그 적용해두면 좋다. 

3. 종이자료 - 책과 세미나 자료를 스캔해서 넣어둔다. 이때도 해당 키워드 넣는다.

4. 문서파일 - 각종 연구논문(오프스, PDF 자료)

5. 그밖에 iFTTT, 포켓, 피델리 등에서 수집한다.


위와 같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점점 나에게 필요한 자료 위주로 수집할 수 있으며, 활용도 높아질거다.



 <프로들의 에버노트>는 에버노트 세 번째 책이다. 활용 노하우 위주로 작업한 책으로서, 기능보다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점으로 작업했기에, 활용사례와 인터뷰, 동영상이 함께  제공한다. 이번 책은 일 잘하는 사용자를 위한 에버노트 노하우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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